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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셀프 세차 세차용품(걸레, 유리막코팅제) 주문해달라고 하고 이번주 토요일에 세차 예정. 어제 황사비 맞아서 도색이 녹는건 아닌지, 요새 허리 아파서 세차하다 병나는건 아닌지, 걱정 때문인지 잠이 안온다. 예전 차는 세차도 안했는데 이제 더이상 요래 살아선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끝내려 했는데 황사비 자국난 내차에 맘이 쓰라린다 2023. 2. 15.
딸아이 안경 딸아이가 글이 안보인다고 한다. 안과갔더니 안경을 써야한다고 한다. 내자식이라 안경써도 귀엽지만 객관적으로 안쓴게 낫다. 딸아이는 이제 초딩 2학년 올라가는데 맘이 안좋다. 안과에서는 드림렌즈 쓰라고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험난하여 포기할듯 하다. 오늘 커피 때문인지 유투브를 들어도 잠이 안온다 2023. 2. 15.
디스크와의 전쟁 작년 5월달에 한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식을 차리고 나니 난 누워있었고 무릎이 다 깨져 있었다. 쓰러지기 전에 허리에 강한 통증. 그 이후로 널부러져 있는 나의 모습. 무서웠다. 이러다 가는것인가? 병원에가서 엠알아이를 4방 찍었다.(목, 허리, 등, 엉치) 실비보험 된다고 과잉 진료 한듯. 의사 선생님께서 엉덩이쪽 디스크가 삐져나왔다며 풍선 확장술을 시전하자고 하신다. 평소 허리에 칼대지 마란 말을 많이 들어서 보존치료(운동 및 물리치료)하기로 하였다.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신경주사를 수십차례 맞았으나 차도가 없었다. 통증은 계속되었다. 2023. 2. 14.
얼음아이 [박선희지음] #선택적 함구증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 4월 들어서기 전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의 전화 면담이 있었다. 담임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말을 안한다는 것이다. 아내가 면담을 하고 심각하게 나에게 말을 해서 나도 맘이 쓰였다. 내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니 나 또한 학창시절에 발표한번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 내 부끄러움 많이 타는 성격이 아이에게 전해진것 같다. 담임선생님은 조심스레 아동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라는 말을 들었고 나또한 우리 아이가 사회생활에 문제가 안되게 치료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인터넷에 서치를 해보니 우리아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어 알아보니 정신분석학적으로 선택적 함구증이라 하였다. 우리 아이가 그렇게 심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바른 길로 갈수 있게 해줄수 있다면. 아내와 깊이있게 논의하던 중.. 2022. 4. 21.